4일 ·
2024학년 2학기 종강 날!
기독교대안학교인
남북사랑학교 도덕선생님으로
근무했던 첫 번째 학기가 끝났다.
꿈꾸었던 대안학교 교사가 되었다는
설렘으로 시작했다가!
생각보다 많은 서류작업들과!
학생들의 환경적 특수성(가정, 민족)으로
수업에 열정이 없는 모습에 좌절도 했다가,
성도님들과 저녁마다
아이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사랑과 사명으로 섬겼던 한 학기가 끝났다.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나 보다.
다음학기 수업을 고민할 정도로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는데,
한동안 못 볼 생각을 하니
또 아쉽고, 서운하고….
무엇보다!
다음 학기에 휴학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요놈들을 못 보면 어떻게 하나..?
라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감사하게도, 봄봄마켓에서
아이들 간식을 후원해주셔서!
마지막 수업시간에
맛난 간식을 선물하게 되었다.
**유아옷, 맘룩, 잡화, 화장품, 간식을
창고에 직접가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봄봄마켓] 많은 이용바랍니다.
착한 기업은 돈 줄내줘야 하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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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 1학기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하며,
우리 사랑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도한다.
요놈들아. 방학들 잘보내고!
우리 웃는 얼굴로 곧 만나자!!
그때는..ㅋㅋㅋ
공부 좀 열심히하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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