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셨다(요한복음 9장 1-3절, 로마서 5장 8절)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는 날 꾸는 악몽이 있다.
설교를 하러 강단에 올라갔는데,
수천명의 사람들이 나를 처다보는데,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 상황..
원고도 안보이고, 머리가 텅 빈 것 같은 상황..
그 꿈을 꾸고 나면, 정말 너무 아찔하다.
그런데, 이런 일이 어제 다니엘기도회에서 일어났다.
양진철 목사님.. 얼마나 당황하셨을까?
얼마나 아찔하셨을까..? 얼마나 두렵고 떨리셨을까..?
그런데 신기하게 그 어떤 설교보다도 은혜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우리교회에 한번 모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언제나 참 대단하다.
우리는 또 이렇게 은혜를 받는다.
ps. 부임후 처음으로 사랑하는 권사님들과의 티타임^^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자주 만들어야겠다!
권사님들 참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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