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설교모임 첫 시간!
담임목회를 해보니,
생각보다 설교에 대한
피드백을 듣지 못한다.
자연스레 설교준비에 대한
긴장감이 무뎌진다.
이를 위해 오현철교수님과
OB(old Boy)설교모임을 시작했다.
주일 설교문을 제출하고
교수님과 서로에게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는데
역시! 아프다.
(아….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좋다!
(나..변태인가?ㅋㅋㅋㅋ)
교수님이 해주신 피드백이!
서로가 해준 피드백이!
나의 강점을 명확하게 하며,
나의 약점을 발견하게 한다.
이 시간 덕분에
무뎌졌던 긴장감이
다시금 생겨난다.
오현철교수님을 만나면
정말 존경스럽다.
아무런 보수없이
제자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교수님이 밥까지 사주신다.
‘아니..왜..?
대체.. 왜 그러시는걸까?’
나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일을
성결대교수님으로 부임하신 후
계속하고 계신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실사판 같은 느낌이랄까..?
교수님을 보면서
나를 돌아본다.
‘나는 어떤 목사일까..?’
OB설교모임 첫 시간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해본다.
#오현철교수님, #설교학교수님
#OB설교모임, #설교피드백
#아프다, #그런데_좋다.
#오랜만에_느끼는_쫄깃함
#공부하자, #성장하자
#공부하는_목사, #배우는_목사
#주은혜교회, #개봉, #오류
#말씀읽어주는목사, #말읽목
#예수쟁이, #김기웅목사